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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총균쇠 리뷰

by 페르보로소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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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류문명의 불균형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다.

지리적 환경 차이에 의해 각 대륙의 자원이 다르게 존재했고,

문명 발전의 속도 차이가 생겨났다.

이로 인해 문명 발전의 부산물인 총, 균, 쇠의 발달 속도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총균쇠 표지 사진
총균쇠 표지

 

내용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인 차이 때문이다. 지리 환경은 분명히 역사에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과연 역사의 광범위한 경향도 지리적 환경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밝혀내는 일이다." -책 프롤로그 중-

 

지리적 환경 차이에 의한 대륙 간 발전 속도 차이
 그 옛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3천 년 전 문명이 시작 되었다. 이후로 각 대륙에 살고 있던 인간의 문명들은 그들이 처한 지리적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속도로 발전 되기 시작됐다.

 비교적 유리한 지리적 환경을 가진 곳(비옥한 초승달 지대, 중국, 중앙아메리카, 미국 동남부 등)에서는 야생 동식물을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가축화ㆍ작물화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다른 지역들보다 문명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문명의  발전에 따른 결과물인 총, 균, 쇠를 먼저 선점한 서구 문명이 그렇지 못한 문명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생물학적 우월성 때문은 아니다." 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총, 균, 쇠와 인류
 신석기 시대의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이 시작되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간들은 국가를 만들고 여러 제도, 문자, 기술, 병원균, 무기들을 개발했다. 그러한 것들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고 지배하면서 자신들의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왔다.

 반면 문명의 발달이 늦어진 민족들은 그들에 의해 경제적ㆍ정치적으로 지배당해 왔고,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감상

 신선한 충격을 전해주는 책이다.

 미처 생각지도 못한...

 그동안 단지 불쌍하다고만 생각했던, 원래 미개한 민족이라 지배 당하고 살아왔다고 오해하며 살아왔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미개한 민족이란 없고, 단지 운이 좋은 민족일 뿐이라는 걸 깨우쳐주는 좋은 책이다.

 

저자 - 재레드 다이아몬드

출생 : 1937. 9. 10. 미국
나이 : 만85세
소속 :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지리학과 교수
학력사항 : 케임브리지대학교 대학원 박사, 하버드대학교 학사
수상내역 : 영국 과학출판상, 퓰리처상 일반논픽션부문, 영국 과학출판상, LA타임스 출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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