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총정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상품권
 지류 상품권, 전자 상품권(무기명, 기명 충전식), 모바일 상품권
 종류, 구입, 사용, 할인내역, 환불
 1월 한 달간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 5%→10% 확대

 

온누리 상품권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점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점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즉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상품권이다. 지류(종이), 전자(카드), 모바일 총 세 가지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전통시장통통

 정부에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점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한 만큼 구매할 때 상품권 액면가의 5% ~ 10% 할인해서 판매한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간 50만 원(모바일은 70만 원)이다.
 지역 상품권과는 달리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지류(종이) 상품권은 정부에서 발행하여 조폐공사에서 생산하는 상품권으로 첨단 위조방지 기술인 숨은 그림, 은화, 변색 용지, 형광 색사, 홀로그램 은선, 미세문자와 자성잉크 등 지폐 수준의 정교함을 보여준다.

 

종류 및 할인 내역

1. 지류 상품권

 종이로 된 상품권을 말하며 현금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했을 시에는 현금으로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현금과 유사하며 기타 IT 기기 등이 필요 없으므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모든 가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기재된 액면상당의 상품을 미래에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교환증서 성격의 유가증권이므로 상품으로 교환하는 시점에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대상이 된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개인 기준 월 50만 원 구매 한도가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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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자 상품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카드 형태이며 액면 금액이 정해져 있는 선불카드 방식의 무기명식과 전용 앱을 통해 구매(충전), 카드처럼 결재하는 기명식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기명식은 충전 금액이 다 소진되면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방식으로 결재가 가능하다.
 소득공제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 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월 50만 원 개인 구매 한도가 정해져 있다.

3. 모바일 상품권

 제로페이 앱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후 필요할 때마다 상가에 표시된 바코드를 찍어 결제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최근에 사용법이 간편해 젊은 층에서의 사용이 많이 늘고 있다. 지류 상품권과 동일하게 60% 이상 사용 시 현금으로 환불이 가능하지만 구입 시 혜택을 받은 10% 할인 부분은 빼고 환불해 준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 제일 많은 비율인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다.
<사용법>
소비자 : 제로페이 앱에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구입 -> 가맹점의 QR을 촬영 -> 금액을 입력 & 전송 -> 결제
가맹점 : 제로페이 가맹점 전용앱으로 결제내역 확인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누리상품권 통합문의처인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로 문의 가능하다.

취소 & 환불

 온누리 상품권의 판매 취소는 판매 당일 구입 판매점에서 구매자 본인만 가능하며, 상품권 권종간 교환은 불가능하다.
 상품권이 훼손되었을 경우에는 상품권임을 확인 가능하며 형태가 3/4(75%) 이상 남아 있고 바코드 및 일련번호가 확인되면 은행을 통해 환불 가능하다. 단 바코드 및 일련번호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공단을 통해 문의해야 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유효 기간이 존재해 기간 내에 사용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지류(종이) 상품권의 경우 상인들이 현금으로 교환하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기간이 지나는 경우를 은행권에서 고려해 주기 때문에 유효 기간이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유효 기간이 지난 종이 상품권도 사용이 가능하다.

1월 한 달간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 확대

 2023년 1월 한 달간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한 달간 '신년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 기간동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특판 대상에서 제외, 5% 할인을 유지한다.
 또한 1인당 월 구매한도도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카드와 모바일형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한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들고 가족들과 전통시장 나들이를 해본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