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국제특허 출원

요약

 박셀바이오 고형암 타깃 면역세포치료제 국제특허 출원

 항 PD-L1 CAR 면역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 업체와 MOU를 맺는 등 차세대 항암치료제인 Vax-CAR 플랫폼 개발에 본격화

 

 

국제특허 출원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 / 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 박셀바이오가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항 PD-L1 CAR 면역세포치료제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 출처-홈페이지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3월 CAR 면역세포치료제 국내 특허 출원을 진행한 이후 추가적인 전 임상 시험을 통해 간암과 위암 등 여러 난치성 고형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CAR 치료제 플랫폼을 강화하여 전 세계적인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국제 PCT 출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특허출원 내용

 PD-L1은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단백질이다.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의 표면에 있는 PD-1 단백질과 결합하여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단백질이다.

 특히 난치성 암이나 재발암에서 많이 나타나며, 박셀바이오의 CAR 면역세포치료제는 이런 PD-L1을 인식하여 암세포나 면역억제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제거함으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박셀바이오에서 개발한 새로운 CAR 치료제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강화된 CAR 면역세포에 면역관문억제제의 강점을 결합하여 개발됐다. 이 치료제는 PD-L1이 존재하는 암 전체를 치료대상으로 삼는 범용성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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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이미 항 PD-L1을 이용한 CAR 면역세포치료제가 개발되어 있긴 하지만, 기존 치료제는 성분 특성상 PD-L1에 너무 강력하게 결합하여 암세포의 치료가 느려 암세포뿐만 아니라 다른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독성 등 큰 부작용을 보여 대부분의 임상이 실패했다.

 박셀바이오에서 이번에 국제특허를 출원한 CAR면역세포치료제는 기존 항 PD-L1 CAR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해, PD-L1에 적절한 힘으로 결합해 치료가 용이하고, 정상 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기존 문제를 해결했다. 실제로 진행한 시험관 시험에서 암세포에는 강력한 살상능을 보이면서, 정상세포에는 살상능을 보이지 않아 안전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박셀바이오의 일부 연구결과는 작년 4월 미국국제암학회(AACR)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진행한 시험관 시험과 이후 소동물 시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만큼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향후 계획

 이와 같은 우수한 기술들을 통해 박셀바이오는 계속해서 CAR치료제 개발에 몰두할 것이며, 이를 위해 CAR-T와 CAR-NK, CAR-MIL 등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CAR 치료제 개발과 임상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CDMO(위탁개발생산) 업체와 MOU를 맺는 등의 노력으로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셀바이오 주가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특허 출원 발표 후 이날 오전 한때 17.65% 상승해 4만 원을 넘었었다. 현재 주가는 삼중바닥을 찍고 상승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번에 발표한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항 PD-L1 CAR 면역세포치료제의 국제특허(PCT) 출원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10 거래일 집중매도 하고 있다.

 

 

*투자 유도가 아닌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회사 정보를 공유하는 글입니다. 투자시 신중하게 고려 한 후 투자하세요. 모든 투자는 투자자 개인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