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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규모는?

by 페르보로소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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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튀르키예 대통령 피해지역 비상사태 선포
 사망자, 튀르키예 5천 명 / 시리아 4천 명, 교민 인명 피해는 없는 듯
 구조작업 추위와 폭설로 난항
 한국도 긴급 구호대 파견


튀르키예-시리아 국경 지역 지진 피해 발생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10개 주에 3개월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내에서만 3549명이 사망했고, 2만 2168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피해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가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5천 명을 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시리아에서도 이번 지진으로 최소 4천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발생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던 한인 청년은 안전 지역으로 대피 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우리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한다.

 

지진 피해 규모

 이번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2천300여만 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진단이 나왔다.
 현지 시간으로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이사회 회의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여진의 영향까지 고려할 때 14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2천300여만 명이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튀르키예의 경우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시리아는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이 큰 상황"라고 언급했다.
 WHO가 예상하는  피해 규모의 추정치는 인적 / 물적 피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 등 모두 고려하여 예상한 규모라고 한다.

 

수차례 여진 발생으로 구조난항

 지난번 규모 7.8의 지진 발생된 후 9시간 뒤에는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수차례 여진이 이어졌다고 한다. 7일 튀르키예 중부에서 또 규모 5.3 여진이 발생한 데다가 악천후까지 겹쳐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도로와 주요 기반 시설이 파괴돼 피난민들의 위험이 가중되고 있으며, 추위와 폭설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더 커져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5만 5천여 명의 구조대원이 피해지역에서 구조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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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 구호대 파견 결정

 우리나라도 지진 피해 발생 지역에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탐색구조팀 중심으로 계획했고, 해외구호협의회 60여 명에 군인력 50여 명으로 구성하여 총 110여 명 규모라고 한다.
 우리나라 구호대는 현지에서 구조 작업 중인 타국 긴급구호대, 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활동지역과 임무를 결정 구조 활동을 하고, 튀르키예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에 우선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약품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한다.
 시리아와 한국은 외교관계가 없어 직접 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국제기구 등을 통해 인도적 지원 수요가 발표되는 대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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