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해외 주식 투자 어느 나라에 해야 할까?

by 페르보로소 2022. 11. 12.
728x90

요약

해외 투자 미국, 일본, 중국만으로 충분할까? 

이미 많이 알고 있는 해외 투자처, 치열한 생존 경쟁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 그중에 인도네시아

 

 

해외투자 선택 아닌 필수

지난 코로나 19 사태 이후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게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로 접어든 지금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시작되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까지 이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위기까지 겹쳐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져만 가는 상황이다.

그동안 IMF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굵직굵직한 경제 위기를 겪어본 일반 투자자들이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로 해외 주식시장, 특히 미국 주식 시장으로 눈을 돌려 활발한 투자 활동으로 "서학 개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요즘은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까? 미국 기준 금리 인상으로 시중 은행 예금 이자가 많이 올랐으니 은행에 예금해 놓고 이자를 받는 게 나을까? 은행에 저축해놓고 받는 이자가 만족할만한 수익이 되려면 도대체 얼마를 저금해 놓아야 할까? 그 이상으로 상승하는 물가를 생각한다면 결코 현명한 생각은 아니라고 본다. 그럼 내 월급은 물가 상승률만큼 오를까?

결국 답은 투자를 통한 수익 증대 밖에 없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력들의 놀이터로 전락해버린 국내 주식 시장은 일반 개미 투자자들의 관심을 잃은 지 오래다. 개미 투자자들은 IT 기술의 발달로 보다 쉬워진 주식투자 환경의 영향으로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스"다.

단, 헷지용, 즉 금전손실을 막기 위한 대비책 정도면 된다. 원달러 환율을 생각해서 어느 정도 달러도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절대 망하지 않을 회사, 그리고 배당도 잘 주는 세계적인 대기업 주식과 위험 대비용 달러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반응형

 

이미 전 세계의 많은 날고기는 투자자들이 바글바글 대는 판에서 일개 개인이 살아남아 수익을 낼 수 있을까?

한국 주식판에서도 돈을 잃기만 한 나 같은 개미투자자는 미국 시장에서도 돈 잃을 확률이 똑같은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본인의 능력이 받쳐준다면 해볼 만한 싸움이겠지만 평범한 나와 같은 개인은 남들이 아직 쳐다보지 않는 블루오션을 찾는 것이 더 나은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미국 말고 어느 나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 (ASEAN)으로 약칭된다. 1967년 8월 8일 설립되었다.

창설 당시 회원국은 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타이 등 5개국, 1984년의 브루나이, 1995년 베트남, 1997년 라오스·미얀마, 1999년 캄보디아의 가입으로 10개국이 되었고, 이에 ‘아세안 10(ASEAN 10)’이라고도 불린다.

이중에 인도네시아가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생각된다.

 

왜 인도네시아인가?

 

1) 지정학적 위치

인도네시아는 지정학적으로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적도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여러 개의 섬으로 구성된 나라이다. 영토를 구성하는 섬의 개수는 18,000개가 넘으며 동서방향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동서 간의 길이는  5100km에 달한다. 태평양과 인도양의 교역로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인도네시아 지도
인도네시아(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

 

2) 인구

2020년 기준 인구는 2억 7천만 명이며 이중 많은 수의 국민이 20대의 젊은 연령대이다.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버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트렌드에 민감하며 소비활동이 왕성한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나라, 거기에 더해 젊은 노동력으로 앞으로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줄 연령대가 넘쳐나는 나라이다.

3) 자원의 보고

인도네시아는 원유·천연가스·석탄·주석·니켈·보크사이트·금·은·구리 등 수많은 지하자원과 목재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거기에 더해 580만㎢에 달하는 넓은 영해도 보유, 수산자원 또한 풍부하다.

앞으로 전기차의 시대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의 지하자원만으로도 충분히 투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 국가 수도 이전 정책

2019년 8월 26일 조코 위도도(조코 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자바섬 자카르타이던 수도를 보루네오섬의 동칼리만탄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도 이전지는 칼리만탄주(州)의 중심도시 발리 파판으로 행정수도 역할을 하고 자카르타는 경제·금융 중심지로 남을 전망이라고 한다. 발표된 수도 이전 비용은 약 40조 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민관협력 형태로 조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현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발발 사태로 약간 주춤한 듯 하지만 앞으로 인도네시아 국가 주도의 어마어마한 대공사가 계속될 것이라는 뜻이다.

 

5) 선점효과

현재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

심지어 해외 주식투자를 부추기는 증권 회사들 조차 인도네시아 주식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얼마 되지 않는다. 국내 회사들처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회사 재무 상태라든지 관련 뉴스와 같은 정보의 양도 적고 정확하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내기만 한다면 높은 만족할만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 하지 않는가?

 

 

결론

지금까지 우리 개인 투자자들은 접근성이 편하고 익숙한, 정보의 접근이 용이한 국내 주식시장이 좀 더 확대해보자면 미국, 일본, 중국 주식 시장 정도까지 경험해 왔다.

대부분의 개인들은 이 정도 영역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원한다면, 모험을 즐기는 투자자라면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도 투자해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다. 어디에 투자하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원한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두피디아

 

인도네시아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적도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섬나라이다. 영토를 구성하는 섬의 개수는 18,000개가 넘게 동서방향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동서 간의 길이는  5100km에 달하며, 세 개의 시간대

terms.naver.com

 

동칼리만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남쪽의 칼리만탄 지방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주 가운데 하나로, 주도는 '사마린다'이다. 동칼리만탄주는 2019년 8월 발표된 '인도네시아 새 행정수도 이전지'로 결정되면

terms.naver.com

 

 

728x90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송하는데 드는 비용  (1) 2022.12.09
디지털 노마드란  (0) 2022.12.02
공공 기관을 상대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0) 2022.11.17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  (0) 2022.11.10
행정심판이란  (0) 2022.11.03

댓글